자녀가 학교생활은 잘하는지, 밥은 잘 나오는지 궁금하신 분들 많으시죠? 저도 처음 학부모가 돼보니 많은 것들이 궁금하더라고요. 오늘은 나이스 학부모서비스 제공 정보를 정리해 봤습니다. 성적이나 생활지도부도 한눈에 볼 수 있답니다.
나이스 학부모서비스란?
나이스 학부모 서비스란 학교에 가지 않고도 학사 정보 및 성적, 출석현황, 학교생활 기록부(수상경력, 자격증, 체험학습활동)등 자녀의 학교생활을 온라인으로 한눈에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학부모서비스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총 56종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일부 항목(주간학습, 성적표)은 학교장이 제공 여부를 결정하고 있습니다.
- 학생정보 : 시간표, 출석현황, 학교생활기록부, 교육비 납입현황, 성적(교과평가), 고사별 정·오답표, 성적분석
- 학생생활 : 학교안내, 학사일정, 식단표, 가정통신문, 과목 및 담당교사, 방과후 학교, 초등돌봄교실, 학교생활통지표(중), 개인별 맞춤학습(중/고), 국가수준 학업성취도(중/고), 봉사활동 내역, 진로활동 내역
- 학생건강 : 건강기록부, 건강체크, 신체활동, 스포츠클럽, PAPS, 예방접종 내역
- 학생상담 : 공지사항, 신청 및 조회
- 학생교육 : 학업지도, 인성지도, 진학지도, 진로지도, 특수아지도 등
- 의사소통 : 학습자료, 대입 전형자료, 공모전 안내 등
나이스 학부모서비스 이용 신청
나이스 학부모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나이스 대국민 서비스 페이지로 이동해 '학부모서비스'를 선택하고 '바로가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최근 홈페이지가 리뉴얼되면서 많이 예뻐졌네요.
처음 방문한 분들은 회원가입부터 하시고요. 로그인을 진행합니다. 모든 정보를 열람하려면 가급적 아이디/비밀번호보다는 카카오톡 등을 이용해 간편 인증 로그인을 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처음에는 자녀를 한 번 등록해야 합니다. 아이 학급에 맞게 등록 메뉴를 누르면 됩니다. 예전에는 유치원 자녀등록이 없었던 것 같은데 새로 생긴 것 같네요.
저는 학부모서비스 사이트가 개편 후 다시 등록하는 거라 별도의 승인 절차가 필요 없었는데요. 아예 처음 가입하는 분들은 학교에서 승인 절차가 필요합니다.
별도로 신청하는 게 아니라 온라인에서 신청해 놓으면 며칠 이내에 자동으로 승인해 주는 거기 때문에 크게 신경쓸 것은 없어요.
자녀 등록을 해야 하는데요. 기본적으로 반, 번호 등을 정확히 알아야 등록이 가능합니다. 자녀가 2명 이상인 경우 우측 플러스 버튼을 눌러 여러 명 추가할 수 있습니다.
'자녀 등록 가능'이라고 뜬 경우 바로 '등록 및 전산자료 열람 요청'을 누르시면 돼요.
모두 완료된 모습입니다. 다 합쳐서 3분도 채 안 걸린 거 같아요.
자녀 학교정보 확인
자녀 '학교정보' 메뉴로 가면 여러 가지 사항들을 알 수 있습니다. 학교 기본정보에서 선생님 숫자와 1인당 학생 수, 학사 일정, 식단 정보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요.
사이드 메뉴를 통해 주간 식단, 월간 식단, 과목 및 담당교사, 교과용 도서, 교육비 납입 현황 등도 좀 더 상세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자녀 생활 메뉴에서는 학교 생활기록에 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출결 상황, 창의적 체험활동 상황 등을 살펴볼 수 있고요.
사이드 메뉴 이동을 통해 시간표, 봉사활동 내역 등도 좀 더 상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자녀 평가' 메뉴에서는 교과 평가나 성적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희 아이는 아직 시험을 보는 학년이 아니라 내역이 따로 없긴 하네요.
이밖에 자녀 건강 관련 기록이나(접종 내역 등) 방과 후 학교, 돌봄 교실 내역 등도 조회 가능합니다.
나이스 학부모서비스 앱
나이스 학부모 서비스(학생 서비스)를 핸드폰에서 이용할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Play스토어(앱스토어)에서 '나이스 학부모서비스'를 검색하면 나오는 어플을 설치하면 되는데요.
모바일 어플에서는 학사일정, 급식 식단표, 반별 시간표, 가정통신문, 학교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PC를 잘 안쓰시는 분도 많기 때문에 간단한 정보는 핸드폰으로 확인하셔도 될 것 같아요.
지금까지 나이스 학부모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정보와 이용방법까지 알아봤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