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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계좌 개설방법 - 방문 및 비대면 총정리


주식 계좌를 처음 만든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할 수 있습니다. 어느 정권사를 선택해야 하는지부터가 관문인데요.

수수료, 환율 등 증권사 고를 때 참고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살펴보고, 주식계좌 개설 방법을 방문·비대면으로 나눠서 정리해 봤습니다.

 

1. 증권사 고르는 Tip

주식 계좌를 만들려면, 먼저 어떤 증권사에서 거래할지 선택해야 합니다. 이때 수수료, 환율 우대(해외 주식), 편의성 등을 따져봐야 합니다.

 

증권사별 수수료 비교는 아래 포스팅에서 자세히 다루고 있으니 한 번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고요.

 

 

증권사 수수료 비교 (2023년 최신 기준) | 슬기로운 생활

증권사 수수료 비교를 국내와 해외(미국)로 나눠서 정리해 봤습니다. 국내 주식 거래할 때 추가로 드는 비용은 증권 거래세, 유관 기관 비용, 매매 수수료가 있는데 증권사별로 차이 나는 부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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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 주식 거래할 때 가장 수수료가 저렴한 증권사는 NH 투자증권입니다. 나무 앱을 통해 모바일로 거래하면 0.01%의 수수료만 내면 돼요.

 

이밖에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토스 증권, 키움증권, KTB 투자증권 등도 수수료가 매우 저렴한 편입니다(0.014~0.015%).

 

 

 

해외 주식 거래 수수료는 0.25%로 증권사마다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환율 우대를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가 중요해져요.

 

해외 주식계좌는 0.07% 수수료 적용과 95% 환율 우대를 상시 제공하는 키움증권과, 환전 스프레드가 적은 미래에셋 증권 정도를 추천합니다.

 

때때로 평생 우대 할인 이벤트를 하는 경우도 있으니, 가입하시기 전에 한 번쯤 살펴보는 것도 좋고요. 가끔 100% 우대 이런 이벤트를 하는 증권사도 종종 있으니까 말이죠.

 

 

주식계좌 개설 이벤트 증권사별 정리 | 슬기로운 생활

주식계좌 개설 이벤트를 증권사별로 정리해 봤습니다. 국내 주식 거래할 때 받을 수 있는 수수료 혜택과, 해외주식(미국 주식) 거래할 때 적용되는 수수료 및 환율 우대 혜택을 2023년 기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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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식계좌 개설방법 - 방문

주식계좌는 원래 증권사 지점에 방문해서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지나가다 증권사 지점을 본 적 있으신가요? 증권사 지점이 생각보다 별로 없습니다.

 

대신 대부분의 증권사들은 은행들과 제휴를 맺고 있어요. 시중은행(국민·우리·신한·하나·농협 등) 지점에 방문하면 증권계좌를 만들 수 있죠.

 

다만 은행별로 일부 증권사 선택이 안되거나, 해외주식 거래가 불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가시기 전에 먼저 전화로 확인을 해보는 걸 추천드려요.

 

 

사실 증권사나 은행 지점에 방문해서 만든 계좌는 비대면 개설 계좌보다 수수료가 비싸기 때문에 추천하는 방법은 아닙니다.

 

하지만 나이가 어린 미성년 자녀의 주식계좌 개설은 현재 비대면으로는 불가능하죠. 이경우 어쩔 수 없이 은행(증권사 지점)에 방문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미성년 자녀의 주식계좌를 대신 만들려면 아래 서류를 지참하고 증권사(은행) 지점에 방문하면 됩니다.

 

※ 신분증(본인),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미성년 자녀 기준), 도장(자녀)

 

본인 명의의 계좌를 만들 때는 가급적 비대면으로(특히 핸드폰 앱)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래야만 가장 저렴한 수수료와 환율 우대 혜택을 적용받기 때문이죠.

 

3. 비대면 주식계좌 개설 방법 (feat. 나무)

나무(NH 투자증권) 신규가입 고객 수수료나 환율 우대 폭이 커서 이번 기회에 가입을 해봤는데, UI와 조작이 매우 깔끔하고 간편하더라고요.

 

신분증, 본인 명의 스마트폰, 다른 은행 계좌가 준비되어 있으면 아래 순서에 따라 비대면으로 주식계좌 개설이 가능합니다. 다른 증권사 앱도 절차는 크게 다르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1. 나무 앱 설치 및 계좌개설 실행
  2. 본인 확인 및 약관 동의
  3. 고객정보 입력
  4. 투자성향 진단
  5. 신분증 촬영
  6. 타행 계좌 인증
  7. 비밀번호 설정

 

1) 나무 앱 설치 및 계좌개설 실행

먼저 구글 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나무' 앱을 검색하여 설치하고, '나무 시작하기'를 누릅니다.

나무-앱-설치-실행

 

 

'계좌개설 시작하기'를 선택합니다. 카카오뱅크나 케이뱅크 계좌가 있으면 연동도 가능한데, 이 경우 국내주식 거래 수수료가 0.005% 비쌉니다.

 

나무-주식계좌-개설

 

 

'계좌개설 시작하기'를 누르고, CMA 계좌를 선택하여 CMA 계좌 개설을 진행합니다.

 

cma-계좌-선택

 

참고로 최초(또는 휴면) 고객이 개설한 비대면 계좌는 개설일 포함 5일 동안 은행 이체 출금한도가 최대 100만 원(1일)으로 제한됩니다.

 

 

2) 본인 확인 및 약관 동의

이름,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한 뒤 본인 명의 핸드폰으로 본인 인증을 진행합니다.

 

휴대폰-본인확인

 

 

약관 및 개인정보 수집·이용 등에 관한 사항에 동의해 줍니다.

 

약관-동의

 

 

3) 고객정보 입력

이메일, 거래내역 통보 여부, 알림 여부, 직업 등의 정보를 입력합니다.

 

고객정보-입력

 

 

자금 출처와 주식계좌 개설 목적을 선택하고 CMA 유형까지 선택합니다. NH 투자증권의 신용도가 의심된다면 RP형 CMA를 선택해도 되지만, 굳이 그럴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cma-유형-선택

 

 

4) 투자성향 진단

NH 투자증권에서 투자 경험이 없다면, 의무적으로 투자성향 설문을 작성해야 합니다. 본인 투자 경험과 성향에 관한 정보를 사실대로 입력하면 됩니다.

 

투자-성향-진단

 

 

5) 신분증 촬영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을 촬영하여 제출합니다. 본인 확인을 위해 신분증 위조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입니다.

 

신분증-촬영

 

 

6) 타행 계좌 인증

타행 계좌 인증을 통해 본인 확인을 한 번 더 합니다. 입력한 내 은행계좌로 1원을 입금해주는데, 이때 기록사항에 적힌 숫자 3자리를 입력하면 인증을 마칩니다.

 

타행-계좌-인증

 

 

참고로 인증받은 은행 계좌와 증권 계좌를 연결하면, 나중에 보안매체 없이 계좌 간 입출금이 가능합니다. 이를 위한 오픈뱅킹 등록 본인인증에 동의합니다.

 

간편-이체-계좌-연결

 

 

7) 비밀번호 설정

마지막으로 비밀번호 4자리를 설정합니다.

 

비밀번호-설정

 

 

완료 메시지가 나옵니다. 간편 인증번호 6자리까지 등록하면 주식계좌 개설이 마무리됩니다.

 

주식계좌-개설-완료

 

 

지금까지 수수료, 환율 등 증권사 고를 때 참고해야 할 것들과 주식계좌 개설방법 등을 정리해 봤습니다. 이 글을 읽으신 여러분 모두의 성공적인 투자를 응원합니다.